[파이낸셜 투데이=이진영 기자] 농협은 "24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을 비롯한 수도권 하나로클럽 5개 전점에서 농협 명품쌀인 ‘NHQ 농협인증쌀’을 소비자에게 시판한다"고 22일 밝혔다.
‘NHQ(Nonghyup High Quality) 농협인증쌀’은 수질과 토양이 우수한 20ha 이상의 단위 들녘에서, 선도농가와의 100% 계약재배 및 엄격한 재배과정을 거쳐 생산된 최고급 수준의 맞춤형 쌀로서, 농협중앙회가 품질을 인증하는 쌀이다
‘NHQ 농협인증쌀’은 종자, 육묘, 방제, 시비 등 모든 재배기준을 지역에 맞게 수립하고, 한 들녘을 마치 한 농가가 농사지은 것처럼 재배방법을 통일하여 연중 균일한 밥맛을 유지한다.
농협은 ‘NHQ 농협인증쌀’ 생산을 위해 금년 초에 58개 우수 농협을 선정하여 농가교육, 들녘단위 계약재배, 우량종자 공동육묘, 재배기술 통일 등 전 과정을 계열화하여 종합관리 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기준에 미달하는 34개소는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생산전반에 심혈을 기울여, 최종 24개소를 선정하였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 ‘NHQ 농협인증쌀’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늘려 생산량을 매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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