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미 기자]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T옴니아1 (SCH-M490/495)과 T옴니아2 (SCH-M710/715)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1월 30일까지 T스토어 및 T스토어 내 입점한 ‘삼성 Apps’ 콘텐츠를 10만개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 Apps’는 지난 12월 삼성전자가 SK텔레콤 T스토어 내 ‘숍인숍(Shop in Shop)’ 방식으로 오픈한 삼성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장터이다. 이번 공동이벤트는 ‘삼성 Apps’ 오픈 기념 및 T옴니아 고객 대상 추가 혜택 제공 차원에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T옴니아 이용 고객들은 벤쿠버 동계올림픽의 실시간 경기 결과와 메달 순위 등의 각종 정보 및 올림픽 게임을 즐길 수 있는 ‘WOW(Wireless Olympic Works)’ 애플리케이션과 1만원 상당의 Word Book 영어사전, 타로 카드점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스토어 웹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T옴니아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1월 말까지 데이터통화료 무료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T옴니아 단말기에서 이동통신망을 통해 무선으로 다운로드를 받더라도 데이터통화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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