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홈페이지 개설 구·동·통장간 전달 창구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는 관내 통장들이 모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대주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구는 지난 1일 구 홈페이지 내 ‘통장 참여마당’을 개설해 구정의 최일선 조직인 통장과 구청, 동 주민센터 간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통장 참여마당’은 공지사항, 구정책홍보, 설문조사, 통장게시판, 자료실, 포토갤러리 총 6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금천구 통장 354명은 지난해 12월 말까지 회원가입을 마쳤다.
통장들이 대부분 통장회의나 소식지를 통해서 전달받을 수 있었던 구정 현안사업 및 유익한 정보를 ‘구 정책홍보’ 메뉴를 통해 보다 즉각적으로 얻을 수 있고, 더불어 ‘통장 게시판’을 통해 각 통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건의사항들을 실시간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오는 6월경에는 금천구청 앱(애플리케이션)이 새로 구축되면서 통장들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통장 참여마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통장 참여마당 운영으로 구-동-통장간의 소통공간이 마련됐다”며 “2015년에는 행정 최일선 조직인 통장이 주민들의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구정 실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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