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드림스타트사업 전 지역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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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드림스타트사업 전 지역 확대 추진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5.01.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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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정서행동분야 등 프로그램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가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올해부터 금천구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13년 1월 독산2,3동을 시작해 지난해 3월 가산동, 독산1,4동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했으며 올해 시흥동 5곳을 추가해 구 전 지역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금천드림스타트는 지난해 320여명의 대상 아동에게 건강, 교육,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체 건강분야로 아동병원과 연계한 건강검진서비스, 예방접종, 영양교육, 응급처치 교육을, 인지언어분야는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지원, 학원연계, 중국어회화 수업 등을 실시했다.

정서행동분야에는 아동심리검사 및 치료, 사회성 발달을 위한 체험학습, 가족 기능회복을 위한 캠프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양육법 및 대화법,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자녀의 올바른 양육태도 개선 등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이며 통합적인 사례관리로 보다 나은 아동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0세(임산부)~만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에 대한 건강, 복지, 교육 지원 등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2015년 금천구 전 지역 드림스타트 사업 확대를 통해 어느 지역에서나 공평한 아동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아동에 대한 사회투자는 미래의 인적자원 가치 창출 및 저소득층 가정의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앞으로도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드림스타트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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