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롯데월드몰은 23일 오전 롯데월드몰에 입점한 운영사 임직원과 임대매장 직원, 파트너사 임직원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종합소방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몰은 지난해 10월 오픈 후 매월 정기적으로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번처럼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훈련은 오픈 후 처음이다.
훈련은 쇼핑몰동 2층 ‘쉬즈미즈’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시작되며, 화재 신고, 초기 소화, 인명 구조, 대피, 화재 진압 등 총 5단계에 걸쳐 15분가량 진행된다.
이 가운데 롯데월드몰 비상대기조 및 자체 소방대, 송파소방서의 공조로 실제 소화 활동 및 인명 구조, 대피, 화재 진압 방수 시연이 진행된다.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은 “롯데월드몰을 찾는 고객들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가 소방관 수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소방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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