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온라인 게임 업체 소프톤엔터테인먼트는 14일부터 자사 호러 액션 MMORPG ‘다크에덴’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 한다고 밝혔다.
다크에덴 유저들은 이번 프리미엄 서비스 전면 무료화를 통해 누구나 결제 없이 레벨 경험치 200% 증가, 서브 장착 창 사용 가능, 성서 착용 최대 6개 가능, 유료 던전 1일 입장 횟수 최대 3회 가능, 커플 맺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프톤은 4인 이상 파티 시 획득 레벨 경험치가 3.5배 증가하는 이벤트와 계급 경험치가 2배 증가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20일까지 실시한다.
성서전은 오는 27일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1시간 씩 매일 진행 되며, 성서전과 필드전 참여 시 최대 4배의 기여도 획득이 가능하다. 또 길드 인원이 20명 이상 모이면 ‘상급 모래 시계’, ’혼돈의 경험의 돌’ 아이템이 매일 지급된다.
소프톤은 프리미엄 서비스 전면 무료화를 기념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14일 정기점검 후 게임 내 몬스터 처치 시 일부 유료 아이템을 드랍한다.
소프톤 관계자는 “지난 프리 서버 개설로 현재 동접 수가 3배 이상 증가 했다”며 “이번 프리미엄 서비스 전면 무료화 선언은 다크에덴 신규, 복귀, 기존 유저 모두 VIP로 모시고 이에 맞는 혜택을 드리고자 고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크에덴은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호러 온라인 액션 게임으로 지난 2002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양한 전쟁 모드, 뛰어난 타격감, 간편한 조작 등이 특징이며, 게임 이용 등급은 ‘12세 이용가’, ‘청소년 이용 불가’ 2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