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롯데마트가 품질 혁신 경영의 일환으로 20일까지 전수검사를 통과한 당도 높은 수박 20만통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가격은 무게별로 1만1000원(6kg미만)원과 1만2500원(7kg미만)이며 롯데 신한 KB국민 현대 비씨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박은 함안, 논산 등 유명 산지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산지를 찾아 일반 수박(9~10브릭스)보다 당도가 높은 11브릭스 내외의 상품을 선별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이달 12일부터는 물류센터 입고 직전 비파괴 당도 선별기로 11브릭스 내외의 수박이 맞는지 전수검사도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수박의 당도와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100% 교환·환불’을 해준다고 덧붙였다.
신경환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 제철 과일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박 행사를 시작으로 당도와 선도 등 품질을 한층 강화한 제철 과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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