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최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식 자연경관 부문으로 응모
[매일일보 김회석 기자]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이 올해 국내 최고의 경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월 ‘순천, 정원의 도시 경관을 그리다’라는 작품명으로 대한민국경관대상 자연경관 부문에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서 자연이 만든 최고의 경관 순천만을 보전하고, 항구적 보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에코벨트 개념으로 조성한 순천만정원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전문가들로부터 국내 최고의 경관으로 공인받았다.
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상패와 함께 동판을 수여받고 향후 국토교통부의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응모 시 가산점을 부여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경관대상 수상을 계기로 순천시 경관 전체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을 통해 품격 높은 정원도시로의 정주여건 완성과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아시아 도시 경관대상에 응모하여 명실공히 국제적인 경관작품으로 평가받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우수 경관 사례를 발굴 홍보하고 지역의 경관 향상 노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상식은 20일 서울 대한건축사협회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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