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전통시장·음식점, 주차단속 완화
상태바
금천구, 전통시장·음식점, 주차단속 완화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5.07.20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30일까지…출·퇴근 시간 제외, 한시적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가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독산동 남문시장과 시흥동 현대시장 부근 독산로 일부에 주차를 허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소규모 음식점 밀집지역에 대해 한시적으로 불법주차 단속을 완화하기로 한 것이다.

주차허용 구역은 남문시장과 현대시장 입구 독산로 일부(독산로 281~293, 123~133)로 9월 말까지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주차를 허용한다.

또 남문시장 부근의 독산로85길 및 시흥대로138길, 대명시장 부근의 시흥대로52길은 단속완화 및 계도구역으로 정해 통행에 지장이 없으면 주차를 허용한다.

아울러 소규모 음식점 등 영세업소 밀집지역에 대해 단속을 유예하던 점심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2시)을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30분까지 1시간 확대해 운영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부근의 불법주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며 “이번 조치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