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원 260명을 27일까지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내 인구와 주택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각종 경제·사회 발전 계획의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 가능하다. 특히 2010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자, 조사지역 내 거주하는 자, 장애인, 저소득층 및 다자녀 보육가구 가구원 등은 우대 채용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 또는 구청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20일부터 27일까지(공휴일 제외) 면접을 진행하고 다음달 2일 최종합격자를 구 홈페이지와 합격자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원들은 10월 22, 23일 이틀에 걸쳐 준비 조사를 실시한 후 11월 본조사에 들어간다.
구로구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발전을 위해 의미가 큰 통계조사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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