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풍성한 가을! 구로구의 이웃사랑 기부 소식도 풍성하다.
구로동 베다니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 120세트(환가액 24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지난달 25일 이성 구청장, 곽주환 베다니교회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기부물품은 구로희망푸드마켓으로 전달돼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24일에는 구로동에 위치한 교육전문업체인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 10kg짜리 100포(환가액 3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구로희망복지재단이 에듀월의 사랑의 쌀 나누기 사업에 응모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으로써 이뤄졌다. 후원물품은 구로희망푸드마켓으로 전달됐다.
23일에는 성흥제 한국판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백미 10kg짜리 100포(환가액 2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외아들을 군에서 사고로 잃은 성 이사장은 아들을 생각하며 관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자녀 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
22일에는 영등포구에 위치한 재무설계 컨설팅 전문업체인 ㈜글로벌 금융판매(대표 김영환, 김용호)가 구로희망푸드마켓 이용자들을 위해 백미 10kg 250포(환가액 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강남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이사장 이의순)은 14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 총 85가구에 라면, 커피, 전병 등 8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달 1일에는 구로구 소상공인회(회장 문갑수)가 구로희망푸드마켓 이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60여종(환가액 1,0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