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제25회 구로구민상 문화예술부문에 구로문화원 이사로 활동중인 홍춘표 시인이 수상했다.
제5대 구로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홍 수상자는 평소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구로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수상자는 시인이자, 수필문학가, 아동문학가로 알려진 중견 작가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안양천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점프구로 2015 주민축제’개막식에서 거행됐다.
홍 수상자는 “남은여생을 통해 구로구의 문화예술 창달에 물심양면으로 봉사헌신하고 좋은 작품을 발표해 구로구민의 삶의 정신함양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는 평생을 경찰 공무원으로 봉직하고 퇴임한 뒤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장, 구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작가활동을 통해 시집 등 문학서적을 발표하고 만학도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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