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산림형 4코스(개웅산), 하천형 3코스(목감천)로 걷기 행사 열려
오전 8시 오류남초등학교 출발…총 3.5km 구간 약 1시간 40분 소요
오전 8시 오류남초등학교 출발…총 3.5km 구간 약 1시간 40분 소요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도심 속 산과 하천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세요!”
구로구가 구로구체육회와 함께 18일 명품 구로올레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명품 구로올레길은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걷기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구로구가 산림, 하천, 도심을 연결해 만든 총 길이 28.5km의 산책로다.
산림형 4개 코스(계남근린공원, 매봉산~와룡산, 천왕산, 개웅산), 하천형 3개 코스(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도심형 2개 코스(중앙로, 디지털로) 등 총 9개 코스로 조성됐다.
이번 걷기행사는 산림형 4코스(개웅산)와 하천형 3코스(목감천)에서 진행된다. 산과 하천의 가을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오전 8시 오류남초등학교에서 출발해 개웅산 팔각정, 개명교, 목감천을 지나 개봉초등학교로 연결되는 3.5km 구간이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
종착점인 개봉초등학교에서는 걷기 행사 후 재미난 공연과 푸짐한 경품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구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행사 당일 오전 8시까지 오류남초등학교로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레길 걷기대회는 즐거움과 건강을 누릴 수 있는 힐링 행사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