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해양자연사박물관은 (사)극지해양미래포럼과 함께 올들어 여섯 번째 특별전 '극지사진전시회'를 27일부터 11월22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극지 환경, 동식물, 연구활동을 비롯해 국내에서 진행하는 극지 관련 산업이나 연구활동 등을 기록한 ‘제1회 극지사진공모전' 작품 사진 40여 점으로 구성된다.
(사)극지해양미래포럼은 지난 9월 실시한 ‘제1회 극지사진공모전'에서 캐나다 옐로나이프 밤하늘을 수놓은 오로라를 표현한 김종주의 ‘북극의 빛'을 대상을 선정했다.
또 설원에 새겨진 썰매의 자취와 출발을 기다리는 탐험대의 역동적인 모습을 절제된 영상으로 표현한 최경식의 ‘극지탐험대’를 우수상에, 얼어붙은 바다를 뚫고 장보고 과학기지로 향하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담은 공창환의 ‘아라온호 장보고에 닿다’를 장려상으로 뽑았다.
관람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051)553-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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