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성과 기업성 양면 조화, 3% 업그레이드” 강조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시설관리공단 제5대 신임 이사장에 김완호(70)전 한남투자신탁증권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이밖에 코리츠 자산관리 대표, 한국예탁결제원 상임감사직을 역임한바 있는 김 이사장은 공모를 통해 임명됐다.
2일 공단 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김 이사장은 “소통, 배려, 화합의 구정 방침과 공기업의 경영목표인 공익성과 기업성 양면의 조화로운 경영을 위해 모든 분야의 3% 업그레이드를 하겠다”며 “경영환경의 빠른 변화에 따른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서비스, 바르고 공정한 공단운영을 위한 정반합의 원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직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멘토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직원들과 함께 고객서비스 헌장, 공단의 미션과 비전, 윤리헌장을 낭독해 결의를 다지는 한편 이사장으로서의 책무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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