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소셜 컨설팅 그룹 SCG는 26~27일 개최하는 ‘대한민국 O2O전략과 발전방향’ 컨퍼런스에서 국내 최초로 종합 모바일·IoT·소셜 네트워크·모바일 플랫폼·정보 통신·오픈 마켓·홈쇼핑·벤처의 저명한 전문가들과 함께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O2O 전략을 설명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O2O는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올해 국내 O2O 시장은 약 15조원이지만, 향후 2년 이내에 300조원 규모의 전체 오프라인 상거래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SCG가 주최하는 15번째 대규모 컨퍼런스이며, 국내 O2O 시장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6가지 인사이트를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고영 SCG 대표는 “O2O는 우리들의 삶에서 움직이는 곳마다 소통이 가능하게 만들고, 정보에 실체성과 신뢰성을 부여해주며, 탐색, 선택, 관리의 신속성으로 고객 1:1 맞춤 관리 시스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직접거래가 가능하고 왜곡된 중계구조가 제거된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초청된 연사는 롯데 홈쇼핑 정윤상 마케팅부문 편성운영팀장, 11번가 전광일 물류 팀장, 카카오커머스 마케팅셀 윤영준 셀장, KTis 김용운 TR사업기획부장, 얍(Yap)조민수 부사장, SK플래닛커머스 사업 부문 권순종 매니저, 옐로O2O L-컨설팅 부문 김현모 부대표, 씨온 안병익 대표이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홈쇼핑 패러다임의 변화(옴니채널)’을 주제로 하는 롯데홈쇼핑 정윤상 팀장의 강연을 첫 시작으로 △11번가 전광일 팀장이 ‘온·오프라인 커머스 물류관리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카카오 윤영준 셀장은 ‘O2O의 시작,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KTis 김용운 부장은 ‘통신 ICT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산업의 O2O 사례:관광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얍 부사장이 ‘비콘 플랫폼 기반 O2O마케팅 전략 및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며, △SK플래닛 권순종 매니저는 ‘Proximity를 활용한 O2O 서비스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옐로O2O L-컨설팅 부문 김현모 부대표는 'O2O의 성공전략 : Fishball system'을 주제로 발표한다.
씨온 안병익 대표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 O2O의 사회적 영향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O2O 시장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www.o2oconference.com’ 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