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파주시는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매력도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한 2016년 관광분야 종합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1,200만명 관광객 유치 및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조성 및 콘텐츠 강화를 목표로 파주내 다양한 관광지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를 신규 운영하고,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 기반 조성을 위해 헤이리는 물론 문산역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길목을 활용, 종합관광안내소를 설치할 계획이라는 것.
아울러 파주의 대표 역사인물인 율곡이이를 스토리텔링으로 관광자원화해 이와 연계 다양한 체험 행사 및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첫 단추로 율곡이이가 아홉 번이나 장원 급제한 학문정진의 길인 구도장원길에서 고3 학부모와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대박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외부 관광객을 유치를 위해 미래지향적인 신규 관광자원 개발에 역량을 집중시켜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과 임진각 관광지 확대개발을 추진하고, 공릉관광지에 공공캠핑장을 조성한다.
또한 마장호수공원 수변데크를 조성하고 평화누리길과 함께 45년만에 시민에게 개방된 임진강 생태탐방로를 전국 최고 힐링 트래킹 코스로 명소화해 외부 관광객을 적극 유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파주는 천만 관광객이 넘게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임을 강조하면서 “파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신규 관광 컨텐츠를 개발하고, 재미있는 볼거리, 신나는 즐길거리,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매력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하여 아낌없이 투자하고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고양 지역의 중국전담 여행사 신규 지정으로 파주를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뿐만 아니라 FIT(개별자유여행) 관광객 등이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 기존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임진각, 제3땅굴, 프리미엄아울렛 뿐만 아니라 한류드라마 등의 촬영장소로 사용되어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곳과 한국 문화체험이 가능한 곳 등을 신규 관광자원으로 적극 홍보해 외국인 관광코스를 다변화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파주 관광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