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TV홈쇼핑 입점지원을 위한“인천지역 일사천리”(一社千里)」선정위원회를 열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일사천리사업은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중소기업중앙회 자회사이자 TV홈쇼핑사인“홈앤쇼핑”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에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2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일반적인 홈쇼핑 수수료(약 30%대) 보다 훨씬 저렴한 수수료(8%)만 부담하고 TV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18∼2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방송적합성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 14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신청 중소기업은 상품기획자(MD)들과 일대일 면담을 통해 상품 특성에 맞는 판매 전략을 논의했으며, 오후에는 심사위원 앞에서 상품설명을 하는 등 평가가 진행됐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TV홈쇼핑을 통한 판매 방식은 제품은 우수하지만 브랜드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일시에 전국적인 히트상품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심사결과는 다음주에 개별업체에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는“홈&쇼핑”과의 협의를 거쳐 3월부터 10월 말까지 적정한 시기에 제품홍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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