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남도는 19일 신규 공중방역 수의사 17명을 시·군 등 일선 가축방역 기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배치된 공중방역 수의사는 군 복무 대체기간인 3년간 일선 시·군 및 축산진흥연구소에 파견돼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내 배치돼 근무 중인 공중방역수의사는 이번 신규 인력을 포함해 총 40명이다. 이들은 18개 시·군에 21명, 축산진흥연구소에 19명 배치돼 있다.
도 관계자는 "공중방역 수의사들은 비상방역 상황이 지속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가축방역 일선에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이들의 업무 공백과 불성실 근무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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