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한국콘텐츠진흥원은 SBS, SM엔터테인먼트, 케이디씨정보통신, 리얼스코프의 컨소시엄을 3년간 총 24억 원 규모의 3D 영상 프로젝트 주관사업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3D 영상 콘서트 영화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첫해 주인공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아와 소녀시대다. 다음달 촬영에 들어가며, 올해 말께 개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3D 기술 및 제작을 케이디씨정보통신과 리얼스코프가, 공연 연출 및 배급은 SBS와 SM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3D 콘서트 제작은 대중문화와 3D 영상이 결합하는 아시아 최초의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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