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대졸공채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인턴십을 통해 어학을 비롯한 업무능력과 조직 적합성 등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인턴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이달 27일부터 8월13일까지 두 차례로 나뉘어 포항, 광양, 서울에서 진행한다.
인턴사원들은 배치된 부서에서 일을 하며 직무역량을 평가받고,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발되면 10월부터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대졸공채 인턴십 과정은 기존 1박2일간 진행했던 채용면접을 개선한 것”이라며 “지원자는 3주간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회사는 이를 통해 검증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윈윈(win-win) 채용방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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