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가을 향기 물씬나는 10월 12일 부터 3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은 포천이 낳고 기른 최고의 농산물과 축산물로 가득 채워진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은 포천이 키우고 포천이 만든 사과, 포도, 인삼, 버섯, 한우, 돼지고기, 막걸리, 한과 등,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직거래장터와 포천이 자랑하는 문화예술, 사철사색 관광자원이 어우러져 포천의 맛과 멋을 만끽하는 다채로운 축제로 진행된다.
서울과 포천의 상생의 장으로 서울광장을 가득 채울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은 포천시의 50여 생산자단체가 참여하고 100여개 부스를 마련해 광장 최대 행사의 하나가 될 전망이다.
2010년부터 7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가을이되면 서울광장을 가득채우는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은 12일 포천시립예술단 공연과 개막식으로 시작해, 유명 연예인과 함께하는 순회판촉전, 관람객 참여형 문화행사가 열려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친근하고 편안한 포천의 멋을 만끽할 것이다.
10월 13일에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도농교류와 상생을 의미하는 포천예술놀이한마당과 공연이 펼쳐지며, 마지막 14일에는 시민참여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이 곁들여진다.
행복도시 포천 농축산물의 저력을 알리는 한마당!
포천시는 2천만 초대형 소비시장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배후도시이자,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농복합도시로 무궁무진한 농․축산물과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포천의 우수한 농산물로는 한수이북에서만 잘 자란다는 100년 전통의 “6년근 개성인삼”, 일교차가 만들어낸 명작 “포천사과”, 최고의 당도와 풍미를 자랑하는 “포천꿀포도”, 최적의 조건에서 키워낸 “포천버섯”,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사랑한 “포천막걸리”가 있다.
축제를 이틀 앞둔 10일 오후, 서울시청 인근에서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던 포천시청 기획예산과 남윤일 주무관은 “금년 포천 농축산물 축제는 싱싱한 포천의 농축산물과 포천의 예술로 서울광장을 가득 채워 포천의 생산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리도록 기획하고 있다.”라며 자신감과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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