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서울시는 13일 제24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 홍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의주로와 인왕시장길 안쪽 주택가에 있는 이 일대에는 서측에 인왕초등학교가, 남측에 서대문세무서가, 남동측에는 현대그린아파트와 홍제원현대아파트가 인접해 있다. 3호선 지하철 홍제역과 인왕시장 유진상가가 인근에 있다.
단지중앙에 중앙광장과 함께 폭 30m의 공간을 두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단지중앙에는 20층의 고층을 건립하고 단지 외곽에는 10층 내외의 저층 아파트를 배치했다.
건축위는 인근 인왕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횡단보도를 설치할 것 등을 조건부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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