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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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성료’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6.11.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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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6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이다. 사진= 서산시청 제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립도서관에서는 ‘2016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 2일 진행됐던 작가와의 만남인 후속모임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난 9월부터“과학과 우주여행, 별과 우주가 빛나는 천문학 산책”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처음 실시된 자유학기제에 맞춰 부춘중학교·서령중학교 1학년 264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연, 탐방, 후속모임을 10회에 걸쳐 추진했다.

시 도서관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 문홍규·양성철,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 이태형, 과학저술가 이명현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흥미로운 우주과학 강의를 진행했다.

부춘중학교 홍승표 학생은“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 며“ 이 프로그램이 내년에도 개강되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관희 시립도서관장은“자유학기제와 함께한 길 위의 인문학은 미래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우주의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강연을 통해 우주에 대한 이해와 궁금증을 풀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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