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설타종 10주년 기념타종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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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설타종 10주년 기념타종행사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1.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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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보신각 종 <서울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시는 11월 19일 11시부터 보신각터에서 삼대가 함께 모인 가족들과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상설타종10주년 기념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내․외국관광객이 보신각종을 타종하는「보신각상설타종행사」를 올해로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보신각 타종행사 참여자는 약 21,800명, 행사개최일수는 2,887일이다.

이번「상설타종10주년 기념 타종행사」는 사전에 인터넷 신청을 통해 선정된 삼대가 모여 함께 소원을 기원할 10가족 총 48명을 대상으로 가족희망소원지 작성, 사물놀이 축하공연 및 왕궁수문장 순라행렬 후 도열, 희망소원 함께하기, 보신각종 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타종이 끝나면 기념촬영과 함께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타종증서도 받게 된다.

안타깝게 신청하지 못한 그 밖의 가족에게는 가족희망소원지 작성 및 타종직후 종의 울림을 직접 손으로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시민도 당일 오전 11시 20분까지 보신각 2층에만 도착하면 현장에서 행사를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정상훈 역사문화재 과장은 “이번행사는 시민과 함께한 상설타종행사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이자 도심 속 소원명당인 보신각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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