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한국씨티은행은 2일부터 중국 위안화 해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중국 정부가 선정한 북경, 상해, 톈진 등 20개 시범 지역 내 무역 거래가 있는 국내 기업들이 대상이다. 이용자들은 씨티은행 상하이에 개설된 계좌를 통해 해외송금, 환전, 수출환어음 매입 등의 위안화 거래를 할 수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이번 위안화 결제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이중환전으로 발생했던 환전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자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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