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016 시민예술축전’ 12월의 마지막 축제로 <시민액션밴드 페스타>가 오는 12월 18일 15시부터 플랫폼창동61에서 열린다.
‘2016 시민예술축전’은 생활예술활동의 저변확대와 네트워크를 위해 서울시에서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시민의 생활예술 동아리활동의 저변확대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미술’, ‘춤’ 장르 축제인 ‘생활미술 전과 장’, ‘시민무도회: 올 댓 댄스 플로어’와 ‘연극과 뮤지컬’ 장르 축제인 ‘입체낭독극 열전’을 진행했다.
오는 12월 18일 일요일 음악인의 꿈의 무대인 플랫폼창동61에서 펼쳐지는<시민액션밴드 페스타>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시민밴드 동아리의 경연무대로써, 대중음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공연장에서 18일 15시에 본선 경연무대가 진행된다.
지난 8월부터 시민예술축전 온라인카페를 통해 시민 밴드의 신청을 받아, 예선을 통과한 총 13팀이 본선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민액션밴드 페스타에 참여하는 동아리는 사내 동아리, 마을 어버이 모임, 홈리스 출신모임, 스쿨밴드 등 다양한 이유로 만들어진 동아리들이 참여했다. 또한 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아리부터 이제 막 만들어진 신생 동아리까지 매우 다양하지만 동아리 회원 모두가 음악이 좋아서 동아리가 된 점은 같다.
시민액션밴드 페스타에 참여하는 팀은 열정만큼이나 실력 또한 프로 밴드에게 뒤지지 않는다. 이미 다수의 축제, 공연에 참여한 경력과 서바이벌 무대 진출이라는 이력을 겸비한 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경연대회인 만큼 각 팀마다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본 경연무대는 1,2부로 진행되며 2부의 마지막무대는 최초의 온라인밴드 동호회인 ‘갑근세밴드’의 초청공연이 있다. 이어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동아리 3팀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실황 녹화되어 원음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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