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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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 박영길 기자
  • 승인 2016.12.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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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영길 기자] 담양군은 소외계층의 생활고가 가중되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 읍·면의 복지담당공무원을 비롯해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협조와 이웃 주민 등의 신고를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집중발굴대상은 단전·단수 가구, 사회보험료 장기체납 가구, 창고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거주자, 주 소득자의 사망 또는 실직, 중한 질병 등으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의료비 마련이 어려운 가구, 기초생활보장 수급이 중지된 가구 등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차상위,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함께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해 지원 하는 데는 주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보건복지부 콜센터, 희망복지지원단 또는 읍면사무소 복지부서로 제보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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