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민속학 관련 학술논문집인 『민속학연구』제39호를 발간했다.
『민속학연구』는 1994년 1호 발간을 시작으로 민속학, 인류학, 박물관학 관련 분야의 학술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1년에 2회 발간하는 국립민속박물관의 대표적인 학술지이다.
이번 39호에 투고된 18편의 논문 중 3차의 논문심사를 통해 한양대학교 김용덕 교수의 ‘월정사 탑돌이의 실상과 전승과제’ 등 최종 10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게재논문]△월정사 탑돌이의 실상과 전승과제(김용덕) △ 특무기관과 인류학자가 함께 만든 만몽민족학 (전경수) △근현대 한국 지식인들의 바이칼 인식- 한민족의 기원문제와 관련하여 - (이평래) △도시형 마을축제 ‘칠보산마을 한가위 강강술래’의 현황과 과제(조경숙) △아틱뮤지움의 조선 다도해 조사의 성격과 논점(이경엽) △조선총독부 제정 「의례준칙」의 보급과 시행실태(김혜영) △巫黨來歷類의 문제점과 과제(서영대) △<우렁색시설화> 연구- <용녀(龍女)귀환설화>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이성희) △1910~20년대 일본인 저작의 조선 의생활(依生活) 항목 비교- 이마무라 도 모(今村鞆)ㆍ니시무라 신타로(西村眞太郞)ㆍ마츠다 코(松田甲)의 기록을 중심으로 - (조희진) △유네스코 체제 하의 강릉단오제(허용호)등 이다.
발간 학술지는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 발간자료 원문검색 서비스와 학술자료검색사이트(//www.dbpia.co.kr)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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