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영길 기자] 담양군이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한 종합평가로 ‘대상’에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 대한 수용태세의 실질적인 개선과 관광자원 개발, 국내외 관광마케팅, 문화관광분야 우수시책 추진 등 주요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취득했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이후에도 죽녹원을 비롯한 담양대표 관광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광수용태세 개선의 노력, 전국 규모의 여행박람회 담양관광 홍보관 운영, 인근 시군과의 협업행정 및 국내외 홍보활동, 에코 휴(休) 인문학기행 프로그램 운영,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인 ‘풍류남도나들이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시책 추진 등 1년여 간 여러 분야에서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들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박주호 관광레저과장은 “내년에는 2018년 담양지명 천년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시책 추진과 더불어 ‘2018 천만관광객 담양방문의 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국내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쳐가는 동시에 ‘담양다움’의 가치를 더욱 빛내 품격 있는 ‘관광도시 담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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