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기간 만료 전 구속기소할 방침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는 22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한다고 21일 밝혔다.특검은 이 부회장이 원활한 경영권 승계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했다고 보고 이를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이다.이 부회장은 박 대통령의 강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최순실 씨를 지원했을 뿐 대가성은 없다고 반론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한발 더 나아가 ‘완전히 엮은 것’이라고 특검의 수사 내용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한편, 특검은 수사 기간 만료일인 오는 28일 전까지 이 부회장을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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