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사)내포디자인포럼은 서산 태안 당진 등이 주 생산지인 “달래”를 주요 소재로 6차 산업 사업화를 추진 한다.
농산업의 새로운 트랜드로 농업 농촌의 비젼을 제시하고 내포권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인 마늘과, 생강, 굴, 우럭 등을 테마로 6차산업화의 생산, 가공, 관광, 체험, 마케팅으로 서산 중국 간 운행되는 중국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개발해 지역의 새로운 상권화로 신토불이 판매점으로 이어지는 6차 산업화에 디자인을 접목하여 차별화 된 디자인 프라자를 구축할 예정이다.
달래를 이용한 6차 산업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한기웅 강원대학교 문화예술대학 디자인학과 교수는 “농업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화를 추구하고 계몽과 재능기부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내포디자인포럼이 팔을 걷어붙이고 서산에서 6차 산업의 사업화를 전격 선언하고 나섰다”며 “6차산업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또 “많은 사람들은 아직 농업에 무슨 디자인을 입히느냐며 의아해 하고 있지만 과거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면서도 느꼈고, 오늘날 일본의 농업디자인 정책에서도 그 가능성을 엿보았다며 이제 농업에 디자인을 접목하여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에 부가성을 높이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확신이 서게 되었다며 적당한 디자인의 접목은 그 의미가 퇴색되기 쉽지만 보다 질 높은 디자인을 농업에 수혈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사)내포디자인포럼이 직접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사) 내포디자인포럼은 지난 27일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위치하고 있는 여미디미방에서 이 참 한국관광공사 전 사장과 한국전통음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혜정 서울 고메 총감독 및 마을 주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래 6차산업 사업화 설명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