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뉴욕 증시의 주요지수들이 주택판매 부진에 따른 경기회복 둔화 우려로 나흘째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33.96포인트(1.32%) 하락한 1만40.45로, 나스닥 지수는 35.87포인트(1.66%) 떨어진 2123.76을 기록했다. S&P500 지수도 1051.87로 15.49포인트(1.45%) 하락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중 1만선이 붕괴돼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으며 S&P500 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하다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4월 23일로부터 14% 하락했다.
아울러 27일 발표 예정인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당초 기대치를 밑돌것으로 예상된 점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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