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빈곤퇴치의 날(10월17일)을 맞아 전 세계 사업장에서 빈곤퇴치를 위한 ‘화이트밴드 캠페인’에 참여한다.
캠페인은 △현대차그룹 임직원 빈곤국 아동 돕기 모금 활동 △주요 사업장 빈곤퇴치 슬로건 대형 현수막 거치 △청년봉사단이 함께하는 빈곤 체험 및 시민 모금활동 등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기아대책과 함께한다.
미국, 독일, 중국, 인도 등 현대차그룹의 22개국 47개 주요 사업장에서는 화이트밴드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각 나라의 사옥에 빈곤퇴치 슬로건을 쓴 대형 현수막을 내건다. 또한 각 국 임직원들은 손목에 화이트밴드를 착용하고 캠페인에 동참한다. 임직원 모금 및 빈곤국 아동 후원 결연활동도 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무브글로벌청년봉사단 300여명은 오는 30일~31일 이틀간 직접 빈곤 현황을 체험하고 빈곤국 아동 식량 기금 마련을 위한 시민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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