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유럽 최초 車 강판 전문 가공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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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유럽 최초 車 강판 전문 가공센터 가동
  • 양은희 기자
  • 승인 2010.10.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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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유럽에서 자동차강판 전문 가동센터를 가동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유럽지역에 최초로 터키 부르사(Brusa)주 닐뤼페르(Nilufer)시 하사나아(Hasanaga) 공단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POSCO-TNPC(POSCO Turkey Nilufer Processing Center)를 준공했다는 것.

이번에 유럽에 준공한 포스코의 자동차강판 가공센터가 위치한 부르사 인근 지역을 비롯한 터키 북서부 지역 르노, 피아트, 포드, 현대차, 도요타, 혼다 등 글로벌 자동차사와 보쉬(BOSCH), 델파이(Delphi), 발레오(valeo) 등 200여 개 주요 부품업체가 밀집한 글로벌 자동차사의 핵심 생산기지이다.

이에 따라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잡은 POSCO-TNPC는 터키 북서부지역 글로벌 자동차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품질의 자동차 강판을 가공해 터키 서부 중심도시인 이즈미르(Izmir)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및 가전 회사에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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