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공과금 납부 등 스마트뱅킹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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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공과금 납부 등 스마트뱅킹 서비스 강화
  • 박종준 기자
  • 승인 2010.11.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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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기업은행은 기존 안드로이드폰 기반 스마트뱅킹 서비스에 스피드 조회, QR코드 인식을 통한 공과금 납부, 상품 가입 등을 추가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스피드 조회는 공인인증서 없이도 예금·펀드·외화계좌의 잔액 및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여기에서 신용카드·펀드 및 금 기준가 조회도 가능하다.

또, 증권계좌와 보험을 포함한 전 계좌의 10년 전 거래내용과 최근 5년간 환율변동 내역도 볼 수 있으며, QR코드를 활용한 공과금 납부 기능을 추가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이 밖에도 인터넷 전용상품인 ‘이끌림 예·적금’과 ‘스피드 전자서명대출’, 그리고 ‘주택청약저축’에 대한 상품 정보 확인 및 가입이 가능하고, 통장·카드 등 각종 사고신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주택청약예·부금 및 카드 등 가입상품 추가는 물론 기존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규 예약이 가능하도록 하고 사이버 환전·변액보험 수익률 조회 등도 추가할 예정”이라며, “아이폰 기반(iOS) 서비스는 11월 중 업데이트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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