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근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대한적십자사 경만호 부총재가 10일 전격적으로 사임의사를 표명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얼마 전 남북이산가족 상봉 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경만호 부총재는 “본의는 아니었으나 이산가족상봉단장과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로서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과 이에 대한 지적을 겸허히 수용, 부총재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용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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