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권 기재차관 "여성 경제활동, 경세성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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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권 기재차관 "여성 경제활동, 경세성장 결정"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7.10.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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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여성의 경제활동에 대해 대대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고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여성이사협회(WCD) 한국지부 창립 1주년 포럼에 참석해 "여성 경제활동 참여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고 말했다.

그는 "여성 경제활동은 개인·가정의 문제일 뿐 아니라 국가 경제성장을 결정짓는 문제"라며 "경력단절여성 재고용에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아동수당 신설 등 예산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한국은 성 격차지수가 지난해 기준 116개국 중 114위에 머물렀다. 여성근로자 비율은 전체의 37.8%, 관리자비율은 20.1%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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