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부산시 동래구 도시철도 4호선 명장역에서 미남역으로 출발하려던 막차가 갑자기 운행을 멈췄다.
이로 인해 승객 10명이 18분간 열차 안에 갇혀있다 빠져나온 뒤 요금을 환불받아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귀가하는 불편을 겪었다.
교통공사는 사고가 나자 즉시 대체 열차를 투입해 운행에 들어갔다.
교통공사는 열차의 추진장치의 절연부문이 파손돼 과전류가 흘러서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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