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제1회 서산시 청소년 통일안보 백일장이 지난 26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산재향경우회(회장 송낙인)가 주최하고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한 통일안보 백일장은 서산재향경우회가 애국·안보 법정단체로서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서산시 청소년들에게 호국보훈을 통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백일장 행사에 참석한 김택준 서산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은 다가오는 통일시대의 주역이라며 통일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깨닫는 뜻 깊은 자리가 되도록 당부했다.송낙인 경우회장은 “올해는 남북정상 회담 확산으로 통일안보에 대한 큰 의미가 있는 해라”며 국민적 국가안보의식 고취가 어느 때보다 크고 “호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 및 우수한 안보의식을 관철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말했다.또 “내년에는 대회홍보를 보다 강화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산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이번 통일안보 백일장은 사전에 서산시 관내 초·중·고교 학생 300여명의 참여와 현장접수를 받아 호국보훈과 나라사랑, 호국안보, 평화통일에 대한 주제로 운문과 산문부분으로 안보의식 고취에 관해 좋은 글을 많이 써주었다며 전문가로 위촉되어진 심사위원의 공개심사를 통해 수상자 선발 및 소속 학교 등에 협조 표창을 할 것이라고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