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유공자 포상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접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동주관으로 오는 11월 2∼3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소상공인 유공자 정부 포상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환경에서도 역경을 극복하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진력한 모범 소상공인,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등 총 3개 분야의 소상공인 및 단체에 수여된다.
포상 훈격은 산업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등 총 150점 수준으로 수여될 계획이다.
작년에는 총 145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으며, 올해 포상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9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포상은 소상공인 주간을 기념해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수여될 계획이다.
또한 ‘2018년 소상공인 기능 경진대회’에 참가할 단체의 신청‧접수도 진행 중이다. 이 대회는 업종 단체별로 소상공인이 보유한 숙련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이는 기능 경연의 장이다. 작년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와 달리 올해는 업종별 단독으로 개최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참가단체에게는 대회 개최비용의 50%,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금년도에는 10개 이내의 단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또는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 사업협동조합, 협동조합연합회, 민법 및 기타법률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법인, 조합, 단체 등이다.
정부포상과 기능경진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포상유공자와 관련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소상공인연합회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