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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삼지애니메이션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해적왕 작스톰’의 국내 개봉을 오는 25일로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적왕 작스톰은 소년 ‘작스톰’이 버뮤다 삼각지대에 빠진 후 악당과 맞서 싸우며 최고의 해적왕이 돼가는 여정을 담은 해양 액션 어드벤처다. 프랑스 최대 기획사 자그툰·메소드 애니메이션과 국내 최대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이 협력해 제작했다. 성우진은 ‘미니특공대’의 엄상현, ‘명탐정 코난’의 김성혜,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최석필, 그리고 ‘터닝메카드’의 최낙윤 성우가 맡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작스톰’과 말하는 칼 ‘칼라브라스’, ‘세븐씨’와 그 뒤로 보이는 신비한 배 ‘케이아스’의 모습이 그려졌다.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는 “글로벌 프로젝트 작스톰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공식 추천작이자 하반기 기대작으로 완구와 TV 시리즈 등으로도 시청자를 찾을 계획”이라며 “스크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액션과 모험을 즐기기에 최적의 애니메이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