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일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강원영동지방은 북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70~80%)가 오겠다"며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북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고 덧붙였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 지방과 지리산 부근, 제주산간지방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계속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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