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 찾아가는 다문화 어깨동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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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도서관, 찾아가는 다문화 어깨동무 운영
  • 한승진 기자
  • 승인 2011.08.0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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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다문화 가족의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경남 김해도서관(관장 김광현)은 다문화 시대를 맞아 지역 내 유아기관 25곳 중 7세 이하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깨동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와 사고방식을 인정하는 동시에 긍정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함양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다문화 관련 그림책 읽기를 비롯한 각색된 짧은 인형극 공연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이와 함께 참가 기관은 다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다문화 관련 도서목록도 함께 제공된다고 도서관은 전했다.

이에 따라 도서관은 오는 8월20일까지 이 프로그램 참가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받는다고 덧붙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다문화 이해증진을 위한 사회교육 강화로 어린이들이 차별과 편견을 넘어 올바르고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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