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인천 서부경찰서는 3일 열쇠가 꽂혀있던 차량을 훔쳐 운행하다 사고를 낸 A(18)군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A군 등의 범행을 도운 B(16)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12일 오후 5시께 인천 계양구의 한 주차장에 열쇠가 꽂혀있는 차량을 훔쳐 운행하던 중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 등은 학교를 자퇴하고 가출한 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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