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31일 "'교육재정 배분 및 집행 실태' 본감사가 31일 종료되지만 24개 대학의 경우 추가 조사가 필요해 감사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일부 대학의 경우 그 규모가 방대해 회계·재정 내역을 파악하는 데만 오랜 시일이 소요돼 감사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대학은 제보된 민원·정보사항을 확인·검토한 결과 비위 혐의가 발견돼 심층적인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감사를 연장할 필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감사는 1일부터 대학별로 5~10일 연장될 예정이며 본감사에 투입됐던 399명 중 114명이 연장 감사에 투입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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