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의원은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터트린 것은 단순한 최루탄이 아니라 대한민국 서민의 민심이였다." 며 "오늘 촛불집회에 참석한 여러분과 함께하고 내일은 청와대로 가서 이명박과 맞짱뜨겠다. 말만 하지 않겠다. 실천하겠다.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촛불 집회에 참가자 4000여명(주최측 추산·경찰 추산 2500여명)은 영하권으로 떨어진 추운 날씨 속에서도 두꺼운 외투와 장갑으로 무장한 채 연 '한미FTA 비준안 강행'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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