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는 설 명절을 전·후한 2월 8일까지 명절 부정비리 예방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3개반 11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편성한 경산시는 설 명절 들뜬 분위기를 틈타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음주운전·성비위·갑질행태 등 공직문화 저해 행위 및 주민불편 초래행위 등을 집중 감찰한다.
특히, 설 명절을 전·후해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등의 비위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시민의 신뢰를 확보해 다시 한 번 청렴도시 경산의 위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강도 높고 실질적인 감찰활동을 수행한다.
천종학 경산시 감사담당관은 “설 명절 전·후 불합리한 복무관행을 청산하고, 취약분야 철저점검으로 대민봉사 및 민생안전에 차질 없도록 완벽 대응해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안강운동장과 안강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 내남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확장 및 교체, 황성공원 축구장 5면 LED 야간조명을 교체한다.
알천 3개구장 관람석과 차양막 정비, 알천 4구장 LED 야간조명 시설을 금년 상반기에 준공해 평소에는 시민들이 이용하고 화랑대기 축구대회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구황교에서 숲머리마을 사이에 신호기를 설치해 왕경숲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랑대기시 고질적인 알천구장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안강 시민행복 문화센터 건립, 서천둔치 파크골프장 조성, 베이스볼파크 1구장 시설정비, 북천 시민농구장 정비, 불국사 숙박단지에는 58억원을 투입해 불국사 스포츠 센터를 건립, 동절기에 태권도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하는 등 불국사 숙박단지에도 생기를 불어 넣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스포츠 마케팅은 굴뚝 없는 산업으로 지속적인 인프라를 확충해 경제성이 높은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