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못 견딘 휴학생, 고시원 옥상서 투신 사망
상태바
생활고 못 견딘 휴학생, 고시원 옥상서 투신 사망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1.12.13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권희진 기자] 13일 오전 1시께 서울 성북구 종암동의 5층짜리 고시원 건물 옥상에서 신모(29)씨가 투신해 숨졌다.

서울의 한 4년제 대학 휴학생인 신씨는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를 마련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평소 신씨가 돈이 없어 힘들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