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캠핑카 및 수입 카라반 공식 딜러 ‘카라반테일’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센터는 한국형 모터홈 로드쉽 브랜드의 ‘크루즈(CRUISE) 420’을 본격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카라반테일은 지난해 10월 국내 모터홈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국형 모터홈 브랜드인 로드쉽(ROADSHIP)을 공식 론칭했다. 이후 로드쉽 캠퍼밴 라인의 하바나(HAVAN)에 이어 봉고3 기반의 범용 모터홈인 크루즈420을 새롭게 선보였다.
성인기준 1~5인 생활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갖춘 크루즈420은 생활공간 내부에 2개의 천정형 창문들과 8개의 유럽 카라반형 이중창문 구성으로 채광과 환기의 기본요건을 충족했다. 모든 조명은 각각 밝기 조정도 가능해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
외부 후면의 좌, 우측 양문에는 1396ℓ 용적의 수납공간을 갖췄다. 실내 수납도 가능해 부피가 큰 캠핑 및 낚시 장비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400 X 1980mm의 넓은 고정형 후면침대와 중앙부 라운지 생활공간은 분리성이 특징이다. 중앙 탁자 라운지공간은 용도에 따라 1~2분만에 1인용 침실로 변환이 가능해 편리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외에도 캐빈 하부패널의 프레임을 보강해서 직진성 및 주행 안정성 등을 더욱 강화했다. 2종보통 면허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운행할 수 있다.
김장수 카라반테일 대표는 “크루즈420은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상당 부분을 개선하고 편리성도 강화한 한국형 모터홈 로드쉽”이라며 “카라반테일은 캠핑족들의 기대와 즐거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센터는 경기도 화성에 대지 약 5500m²(1650여평), 지상 2층 규모로 카라반 엘디스, 익스프로어, 뷰캐니어, 펜트, 하비와 캠핑카 위네바고, 로드쉽 등을 취급하는 센터를 운영하면서 구매 상담 및 판매뿐만 아니라 정비와 정기점검, A/S 부품구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